11월 27일 새벽 0시 55분, 대한민국 최초 민간 주도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로 향합니다. 발사 시간부터 현장 관람 명소, 생중계 시청 채널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새벽을 여는 순간
누리호 4차 발사가 11월 27일 새벽,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발사는 정부 중심에서 민간 주도 체제로 전환되는 첫 공식 사례로, 그 상징성과 실용성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누리호가 처음으로 새벽 시간대에 발사된다는 점에서 우주 임무의 정밀성과 기술적 신뢰성을 동시에 시험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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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발사 시각은 11월 27일 새벽 0시 55분경입니다
발사는 11월 27일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로 예정되어 있으며, 실제 시각은 00시 55분경이 유력합니다. 이번 야간 발사는 위성이 적도 상공을 통과하는 궤도 조건에 맞추기 위한 과학적 결정입니다. 발사관리위원회는 전날 기상 상황, 궤도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최종 발사 시간을 확정하게 됩니다.
발사 지연에 대비한 예비일
예상치 못한 기상 악화나 기술 변수에 대비해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예비일이 확보돼 있습니다. 발사 당일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생중계 및 현장 행사도 연동 조정됩니다.
총 13기 위성 탑재 임무 목표는?
이번 발사에서는 총 13기의 위성이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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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중량: 약 96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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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탑재 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 (600km 궤도에서 자기장, 오로라 관측 등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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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탑재 큐브위성 12기: 국내 대학·연구기관·스타트업이 개발, 20초 간격 순차 사출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줄기세포 기반 3D 바이오프린팅 실험도 병행하며, 과학과 우주기술 융합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장 관람 명소 및 입장 안내
1.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위치: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나로우주센터에서 직선거리 약 17km
구조: 총 7층, 높이 52.15m 규모의 고층 전망대
입장 방식: 11월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자정까지 무료 순차 입장
인원 제한: 발사 당일 200명 한정 입장
운영 방식: 내부 입장객 퇴장 시, 대기 순번에 따라 교체 입장
추위 대비: 고흥군에서 방문객에게 핫팩 1,000개 무료 배포 예정
2. 주변 추천 관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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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열 해돋이해수욕장: 전망대 인근, 넓은 공간과 탁 트인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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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권 섬 지역: 봉남 등대, 사도, 낭도, 상·하화도, 개도, 금오도 등 관람 명당으로 입소문
집에서도 생중계로 만나는 누리호 4차 발사
직접 고흥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발사 장면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새벽 시간에 편하게 집에서 발사의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대한민국 우주 도전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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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준비, 이륙, 위성 분리까지 전 과정을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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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운영 채널로 정확한 정보와 안정된 영상 제공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고흥 전망대 입장은 어떻게 하나요?
A1. 200명 선착순으로 제한되며, 11월 26일 18시부터 자정까지 순차 입장이 진행됩니다.
Q2. 생중계는 어디서 가장 안정적으로 볼 수 있나요?
A2.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이 가장 정확하고 안정된 중계를 제공합니다.
Q3. 유튜브 외에 TV에서도 볼 수 있나요?
A4. 지상파 방송사와 종편 채널에서 특집 생중계가 편성될 예정입니다.
Q4. 위성 분리 장면도 중계에 포함되나요?
A5. 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생중계에서는 위성 분리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